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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HE DEVELOPER
이 중앙 회의실 카테고리는 내가 운영진 활동을 하며 깨달은 점을, 일기나 독백의 형식으로 정리하는 곳이다. 사실 이 글도 처음 작성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이걸 정리하고 올린다니 조금 웃기긴 하다. 전반적으로 이혁이라는 사람이 이 시기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정리할 듯 하다. 작성 시작일은 2023년 11월 3일이다. 처음 커뮤니티와 경기장의 비유를 떠올리게 된건, 작년 GDSC 소모임 중 하나인 듣말쓰에서 들었던 발표에서부터이다. 말그대로 커뮤니티는 경기장과 같다. 경기장 겉에 있으면 그 내부에서 함께 할 수 없고, 그라운드에 뛰어들어야만 함께할 수 있다. GDSC 역시 커뮤니티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학회로 등록되어있고 누구나 동아리로 인식하지만 운영 목..
서론길벗에서 2024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개발자 리뷰어에 당첨되어 참여하게 됐다. 내가 선정한 책은 이라는 책으로, 다른 책들에 비해 경쟁률도 낮아보이고 책 목록 중에서 가장 내 관심사에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선정하게 됐다.사실 파이썬으로 코딩하는건 백준 풀 때밖에 없긴 하지만 인공지능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고, 이미 기본 문법들을 충분히 잘 알고 있는 언어를 깊게 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백준 풀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줄평 / 별점파이썬 개발자라면 읽어봄직하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도서. (3.5점) 추천 대상별 코멘트1. 파이썬을 주력 언어로 사용하며, 성능 및 협업 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사람. 어쨌든 파이썬에 대한 책이고 약간은 딥하다고 느..
인생 첫 해커톤 그동안 내가 해커톤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걸까? 내 성격상 해커톤이 눈앞에 열리는데 참여를 안할리는 없다. 그런데 당장 GDSC에서 연합으로 해커톤을 연다니, 이건 당장 참여해야 할 일이다. 이번 GDSC 연합 눈꽃톤은 동국대, 이화여대, 숭실대, 홍익대 GDSC가 연합으로 무박 2일로 해커톤을 진행했다. 해커톤 오거나이저로도 참여할 수 있었지만, 해커톤처럼 대회는 웬만해선 운영보단 참여가 하고 싶다. 비슷하게 SUAPC에서도 내가 문제를 출제할 수 있겠지만, 당장은 문제를 출제할 생각이 없다. (물론 이번에는 일정상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쳐도 내가 SUAPC에 문제를 출제할 레벨이 아니다.) 사실 진짜 쉽지 않은 일정이다. 이미 프로젝트를 2개 진행하고 있고, 거기에 일주일이라는 기간 ..
2024년에도 프로젝트 트랙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 이제는 코드잇 측에서 들어야하는 필수 커리큘럼은 모두 마무리했고,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정도로 바빠질 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프로젝트를 3개나 진행하게 되어서 쉽지 않은 한 달을 보낸거 같다. 그래도 그 중에 하나는 해커톤이었기에 약 1-2주 간 달리면 됐었지만, 남은 두 프로젝트가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서 문제이다. Git 협업 강의 Git, Git 협업하기 코드잇에서 마지막으로 수강하게 된 강의는 Git 관련 강의이다. Git 강의에서는 깃의 전반적인 기본 개념에 대해 다뤘다. 깃 그자체에 대한 내용 위주로, CLI 환경에서 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솔직히 깃에 대해 많이 공부해왔다고 생각하..
2023년 12월 23일, GDSC 홍익, 동국, 숭실 세 학교의 챕터가 함께하여 DevFest on Campus라는 오프라인 네트워킹/세미나 세션을 열게 되었다. 강남 프로그래머스 공간에서 진행했다. 나는 기획팀원으로, Festa라는 사이트를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 Festa는 이런 행사?들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사이트인데, 다른 DevFest들이나 컨퍼런스 행사들도 많이 있는듯 하다.Festa에 올라갈 글의 내용을 정리하고 작성했고, 참가자 명단을 스프레드시트에 항목별로 정리하는 작업이었다. 현장에 가서는 정리해둔 스프레드시트와 함께 입장하시는 분들 입장 체크를 도와드리고, 명찰이나 스티커 등을 배부했다. 준비 및 입장 오픈하기 전에는 10시까지? 모여서 입장을 준비했다. 노트북 등을 세팅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한 해 동안 매일매일 백준 1문제를 풀겠다는 생각으로 스트릭을 이어나갔다. 여행을 가서도, 술을 마시는 날에도 어떻게 해서든 정신 차리고 한 문제는 풀고 잤다. 물론 그래서 브론즈 문제를 푸는 날이 대부분이었고, 점수는 거의 오르지 않았다. 심지어 중간에 하루 까먹어서 스트릭 프리즈를 사용했다.. 2023년 365일 중 364일 문제를 풀었고, 2024년 1월 1일까지해서 365일을 채운 것이다. 가끔 다익스트라처럼 맘에 드는 알고리즘을 찾으면 그 알고리즘으로 열심히 점수를 올리기도 하였으나, 오래 가지는 않았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문제를 풀었다는게 어떻게 보면 대단하면서도, 내 스스로 목표를 달성했음에 뿌듯함이 있지만 그 목표가 가지는 의미가 브론즈 문제들로 인해 반감되었다는..
12월 한 달 동안은 시험기간이 있었기에 많은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었다. 다만 종강 이후 침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강의들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다. 11월을 마무리하며, 다음 달에는 커리큘럼 외의 강의들도 수강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커리큘럼과 함께 돌아보려 한다. 코드잇 저번에도 설명했지만 프로젝트 트랙은 GDSC Hongik과 코드잇이 제휴를 맺어, 강의권을 통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코드잇에서는 우리뿐 아니라 다른 단체들과도 많이 제휴를 맺어 홍보를 하고 있는 듯하다. 인프런 같은 강의 사이트인데, 직접 코드를 입력해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강의 퀄리티는 부족하다고 느낀 적이 없고, 실제로 코드를 ..
자료구조 과제를 하는 중에 이와 같은 문장을 보게 되었다.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아서라기엔 수업과 관련 없는 내용인거 같은데.. 처음 보는 메소드라 바로 검색하게 되었다. timeval을 이용하여 시간 측정하기 과제 내용은 주어진 데이터를 정렬하고, 정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고리즘 별로 비교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 관련 라이브러리를 다루게 되는데, 이 과제에서는 sys/time.h에 있는 timeval을 이용하였다. struct timeval start_t, end_t; gettimeofday(&start_t, NULL); gettimeofday(&end_t, NULL); double diff = (double)(end_t.tv_usec - start_t.tv_usec)/100000.0; get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