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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2023년은 나에게 어떤 해였는가 (1) 본문
2023년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해였을까. 2023년을 돌아보기 전에 먼저 2022년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먼저 적고 싶다.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지는 모르겠지만, 한 해를 정리하며 지난 시간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시각화하여 보고 싶다.
2022년은, 지금은 그렇게 느끼지 않지만 당시에는 최악의 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갓 대학에 들어온 새내기가 견디기에는 쉽지 않은 일들이 많았고, 1년동안 성격의 변화가 가장 컸던 해이다. 지금와서보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에 괜찮지만 당시에는 빨리 모든게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에 임했던 듯하다.
크게 성장을 이뤄낸 부분은 아무래도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다.(물론 후술하겠지만 이 부분은 2023년도에 더 폭이 크다고 생각한다. 2022년에는 1에서 10으로 올렸다면, 2023년에는 10에서 100으로 늘어난 느낌.) 정말 많은 사람들 만나며 내향적이던 성격이 많이 외향적으로 변했고, INTP이던 MBTI는 확신의 ENTP가 되기도 하였다.
(나도 MBTI 과몰입을 하고 싶지 않은데, 성격을 설명하기에는 MBTI가 가장 편하다..)
여기까지 작성하고 마무리했다. 원래는 이때 3부작으로 글을 작성하려고 했었다. 2022년을 돌아보고, 2023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2024년은 어떻게 살아갈지. 물론 이래놓고 바쁘단 핑계로 미루고 마무리했다. 그래도 이걸 지금 올리는 이유는, 최근에 GDSC에서 진행한 코어 멤버 세미나를 듣고 나서 블로그를 최대한 활용해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서 밀린 글도 완성이 안됐지만 지금의 생각을 담아서라도 올리려고 한다. 어차피 내가 적는 글들 하나하나에 큰 관심을 가질 사람도 없고, 나도 크게 신경 안 쓸 것 같다.
2022년에 대한 내 생각은 사실 일기장을 보면 알 수 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지… 2022년은 다시 떠올리기 싫은 한 해이다. 물론 많은 깨달음을 얻고 많이 성장했지만, 21살의 내가 견디기엔 어려운 것들이 너무 많았다. 개인적으로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완전 다른 사람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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