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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SC 공간/프로젝트 트랙

MIL: 프로젝트 트랙 1월 회고록

미역굳 2024. 1. 31. 22:28

2024년에도 프로젝트 트랙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 이제는 코드잇 측에서 들어야하는 필수 커리큘럼은 모두 마무리했고,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정도로 바빠질 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프로젝트를 3개나 진행하게 되어서 쉽지 않은 한 달을 보낸거 같다. 그래도 그 중에 하나는 해커톤이었기에 약 1-2주 간 달리면 됐었지만, 남은 두 프로젝트가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서 문제이다.

Git 협업 강의

Git, Git 협업하기

 

코드잇에서 마지막으로 수강하게 된 강의는 Git 관련 강의이다. Git 강의에서는 깃의 전반적인 기본 개념에 대해 다뤘다. 깃 그자체에 대한 내용 위주로, CLI 환경에서 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솔직히 깃에 대해 많이 공부해왔다고 생각하면서도 매번 깃을 쓸 때마다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다. 아직 완벽하게 숙지하지는 못했지만, 사용하는데에는 큰 문제없는 정도가 됐다.

 

Git 협업하기 강의에서는 깃허브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내가 깃허브에 대해 공부를 제대로 하고 사용을 시작한게 아니라, 실전에서 사용해왔기에 개념적인 내용이 부족했었는데, 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지 않나 싶다. 특히 Git Flow 관련한 내용은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깨달았다는 생각도 든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깃 마스터가 되는 느낌..

React를 버리고 Flutter로..

저번 달에도 썼겠지만, 프로젝트 트랙 내내 배운 내용인 React를 버리고 Flutter로 참여하게 되었다. 플러터로 개발하는건 진짜 처음이라 사실 감당이 안되긴한다.. 그래도 이왕 하는 김에 열심히하면 좋으니까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긴 하다. 아무래도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공부와 개발을 병행해야한다는게 큰 부담이긴 하다. 그치만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화이팅하자.

 

플러터를 이용하는게 아예 처음은 아니다. 작년 이맘때쯤 GDSC 멤버 지원할 때도 모바일로 지원했었기에 플러터를 이용해봤었고, 1학기에 진행했던 기초 모바일 스터디도 플러터로 진행했었기에 막 낯설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하는것이기도 하고, 그동안 리액트 위주로 공부했다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있긴 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측에서 봤을때는 모바일 디자인이 더 쉽고, 나랑 잘 맞는다고 느껴왔었기에 디자인이나 기획과정에서 더 재미를 붙일수 있긴 했다. 디자인도 생각보다 잘 뽑혀서 맘에 드는 부분도 있다. 난 웹 디자인보단 모바일 디자인이 나은듯..

우리팀 디자인 참 맘에 든단 말이지

팀원들과의 협업: 스크럼

얼마 전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매일매일 스크럼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공유하는 것이 아닌, 매일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 오늘은 어떤 작업을 했는지 톡방에 올리는 것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한 주를 시작하며 일주일 간 어떤 작업을 할 것인지도 공유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협업을 할때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뼈저리게 느낀 순간이 많았기에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다들 적극적으로 스크럼에 동의했었기에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나도 최대한 까먹지말고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팀스페이스에 적힌 스크럼 규칙

결론

정말 바쁜 한 달이고, 정말 바쁜 다음 달이 될 예정이다. 그래도 프로젝트트랙이 잘 됐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기에 남은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하여 마무리할 생각이다. 이왕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서 임하고 싶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